문장대온천개발저지 대책위 활동·이웃사랑 실천 등 호평
괴산군이 올해 지역발전에 일조한 군민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군에 따르면 `28회 군민대상 수상자'로 사회경제부문 안병을씨(75·불정면), 문화복지부문 김수영씨(74·괴산읍), 선행봉사부문은 오왕득씨(63·괴산읍)를 최종 확정했다.
이들 수상 대상자는 이달 중 열리는 `괴산군민의 날' 행사 때 군민대상을 받는다.
괴산군의회 초대의원과 2대 의회 의장을 역임한 안병을씨는 지역경제 발전과 달천댐 백지화 등에 앞장섰고 정부예산 확보 등 사회경제 발전에 크게 일조했다는 평가다.
괴산문원 부원장을 지낸 김수영씨는 궁도협회장, 골프협회장, 군 체육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고, 특히 문장대온천개발저지 대책위원장으로 활동하며 큰 업적을 남겼다.
오왕득씨는 ㈔한국사진작가협회 괴산지부장, 괴산자율방범대장, 괴산라이온스클럽 회장 등을 역임하고 무의탁 노인 영정사진 무료 촬영 등 이웃사랑을 다양하게 실천했다.
/괴산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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