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5차 건설계획 확정 … 도로폭 확대·선형 개량 등 진행
영동군의 국지도 68호선 양산~양강 구간 도로개량사업이 추진된다.
국토교통부 `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국지도 68호선 양산~양강 6.6㎞ 구간이 최종 확정됐다.
양산면 수두리와 양강면 묵정리 마포삼거리 구간에 44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도로폭 확대와 선형 개량 등 도로 개량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국지도 건설계획 확정으로 시설개량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과 폭우로 인한 상습 침수지 위험요인을 제거할 수 있게 됐다.
국토부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포함된 사업에 대해 매년 신규 설계에 착수할 계획이다.
박세복 군수는 “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에 진천~영동~합천 구간이 신규로 도입된데 이어 이번 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양산~양강 구간이 확정됨에 따라 교통 인프라가 한층 개선돼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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