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복싱 꿈나무들 전국체전 `금빛 펀치'
충북 복싱 꿈나무들 전국체전 `금빛 펀치'
  • 하성진 기자
  • 승인 2021.09.28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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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우 ·임종한 銀 등 총 8개 메달 획득 쾌거
충북 복싱 꿈나무들이 2021년 전국소년체전에서 8개의 메달을 따내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지난 24일~28일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올해 전국소년체전이 따로 열리지 않아 제51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복싱대회를 겸했다.

충북은 -48㎏급 조현우(청주동중)와 -66㎏급 조성동(칠금중)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60㎏급 임종한(칠금중)과 -63㎏급 정유석(청주남중)이 은메달을, -50㎏급 최승현(청주동중), -52㎏급 변상준(청주남중), -63㎏급 정우진(칠금중), -70㎏급 임우찬(솔밭중)은 소중한 동메달을 추가했다.

칠금중 조성동은 엄지손가락 부상에도 예선부터 결승까지 진출하는 투혼의 정신으로 금메달을 수확했다.

배진석 충북복싱협회 전무이사는 “이번 소년체전에 걸린 총 메달 52개 가운데 충북 꿈나무들이 8개를 획득했다”며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을 뒷받침하도록 협회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하성진기자

seongjin9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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