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공, 물산업 혁신성장 정책자문단 출범
수공, 물산업 혁신성장 정책자문단 출범
  • 한권수 기자
  • 승인 2021.09.2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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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전문가 8인 구성 … 제도 개선·정책과제 발굴 역할 수행

 

한국수자원공사가 물산업 혁신성장을 위한 정책자문단을 출범, 제1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정책자문단은 수자원공사가 기후변화 및 디지털 전환 등 변화하는 물관리 환경에 대응하고, 물산업 혁신성장 견인을 위한 자문을 담당할 외부 전문가 기구다.

위원은 정책, 벤처, 데이터, 동반성장, 과학 기술 등 여러 분야의 정책역량과 지식·경험을 보유한 전문가 8인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2023년 9월까지 2년의 임기 동안 물산업 진흥을 위해 공기업의 역할 및 방향에 대한 제언, 중소벤처기업과의 동반성장 강화 방안, 물산업 성장을 위한 혁신방안 등에 대한 자문을 수행할 예정이다.

회의에서는 `Next Normal 물관리' 를 주제로 수자원공사가 선도할 미래 물관리 전략과 그간 물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추진해온 현황 등을 공유하고 논의가 이뤄졌다.

수자원공사는 자문단 운영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의 목소리를 반영한 제도 개선 및 정책과제를 발굴해 대한민국 대표 물종합 플랫폼 기업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역할수행을 기대하고 있다.

수자원공사는 그동안 물관리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해 스타트업의 창업과 보육을 지원하고, 121개 시설을 테스트베드로 제공해 실증 지원은 물론 3000억원 규모의 지역 뉴딜 벤처 펀드를 조성을 통해 물산업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고 있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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