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 누적 관객수 94만명
범죄 액션 영화 `보이스'가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보이스'는 주말 사흘(24~26일) 동안 18만2000여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94만여명이다.
`보이스'는 전직 형사 출신인 서준이 가족과 동료들의 돈을 찾기 위해 중국에 있는 본거지에 잠입, 보이스피싱 설계자 곽프로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변요한과 김무열이 주연을 맡았다.
지난 15일 개봉한 이후 12일째 1위를 유지하며 100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2위는 가족 드라마 `기적'으로 같은 기간 7만8000여명을 모았다. 누적 관객 수는 44만3000여명이다.
이어 마블의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와 `포켓몬스터'가 3~5위에 랭크됐다.
이번 주말 극장을 찾은 총 관객 수는 47만여명으로 추석 연휴인 지난주(74만여명)보다 36%가량 감소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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