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대전시 문화상 수상자 선정
제33회 대전시 문화상 수상자 선정
  • 충청타임즈
  • 승인 2021.09.23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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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예술부문 정은혜 교수 등 5개 부문

제33회 대전시 문화상의 수상자 5명이 선정됐다.
대전시는 문화예술 진흥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시민을 발굴·포상함으로써 공적을 알리고 향토문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문화상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시는 문화상심사위원회를 열고 △공연예술부문 정은혜 △문학부문 김명순 △시각예술부문 김석우 △학술부문 송영진 △지역사회봉사부문 이순희씨를 각각 올해의 문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정은혜 충남대 교수는 대전의 향토적인 특성을 지닌 열가지 춤 ‘대전십무’ 를 창작·선보이는 등 대전 무용 활성화에 기여한 면이 높게 평가됐다.
김명순 시인은 1981년 등단 후 3권의 시집을 발간하고 시화전을 개최하는 등 활발한 문학활동을 전개하면서 대전문단발전과 문학계 화합에 힘쓴 공을 인정받았다.
김석우 충남대 교수는 전국 조각가협회를 창립한 주역으로, 1992년부터 조각연구와 후학지도에 매진해 대전 조각문화 발전에 기여했다.
송영진 충남대 명예교수는 23년간 서양철학 연구로 한국의 서양철학 발전의 토대를 마련했고, 한국 최초 Cambridge IBC선정, 세계 주요 철학자 중 한사람으로 선발되는 등 한국철학분야의 지평을 넓히는 역할을 했다.
이순희씨는 1997년부터 7000여시간 봉사활동 전개, 희망풍차 결연, 재난구호, 취약계층 등을 위한 봉사활동에 임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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