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징어게임' 흥행 대박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흥행 대박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1.09.2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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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드라마 최초 美 1위 … 홍콩·대만서도 선두 질주

 

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이 국내 드라마 최초로 미국 넷플릭스 1위를 차지했다.

미국 넷플릭스에 따르면 지난 17일 공개된 `오징어 게임'은 21일(현지시간) 전체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이전까지 최고 기록은 지난해 공개된 드라마 `스위트홈'으로, 미국 순위 3위까지 오른 바 있다.

`오징어 게임'은 더는 물러날 곳이 없는 이들이 거대한 공간에 갇혀 456억원의 상금을 차지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벌이는 생존 게임을 그렸다.

미국 (영화) 비평 사이트인 로튼토마토 지수는 100%, IMDB 점수는 10점 만점에 8.2점이다.

영화 `도가니', `수상한 그녀', `남한산성', `도굴' 의 황동혁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이정재와 박해수, 위하준, 정호연, 허성태 등이 출연했다.

넷플릭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은 미국 외에도 홍콩, 쿠웨이트, 말레이시아, 모로코, 오만, 필리핀,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대만, 태국, 아랍 에미리트, 베트남 등의 국가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영국, 프랑스 등에서는 2위에 올랐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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