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영동포도축제 소비자 입맛 잡았다
온라인 영동포도축제 소비자 입맛 잡았다
  • 권혁두 기자
  • 승인 2021.09.16 19: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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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간 22억6400만원 매출 달성… 바꾼 판매전략 성과
과일의 고장 이미지 향상 … 지역농가 소득증대 큰 도움

온라인으로 개최한 영동포도축제가 지난 한달간 행사 기간에 22억64 00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거두고 막을 내렸다.

영동군과 영동축제관광재단은 이 기간에 포도 7만918상자, 14억140만원어치를 팔았고 기타 농특산물은 8억6300만원어치를 판매했다.

네이버쇼핑, 쿠팡프레시, 우체국쇼핑몰, 현대백화점 등 다양한 판매 채널과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 소비자들을 찾아갔다.

특히 현대백화점과 함께 추진한 `영동군과 함께하는 포도백화점'에서는 4일간 포도 6600상자, 2억340 0만원 어치를 판매하는 실적을 올려 주위를 놀라게 했다.

박세복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판매전략을 바꾼 2021 영동포도축제가 과일의 고장 영동군의 브랜드 이미지 향상과 지역농가의 소득증대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시대에 대응한 축제와 프로그램을 추진해 농특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도 꾀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권혁두기자
arod5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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