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2차관, 13~16일 카타르·오만 방문…지역 정세 등 논의
외교2차관, 13~16일 카타르·오만 방문…지역 정세 등 논의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1.09.13 15: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카타르와 아프간 관련 협력 논의
최종문 외교부2차관이 걸프지역 주요 협력국인 카타르와 오만을 방문한다.



13일 외교부는 최 차관이 13~16일 카타르와 오만을 방문해 고위급 인사를 면담한다고 밝혔다. 양측은 양자 협력 증진 방안, 지역 정세 및 국제무대 협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최 차관은 최근 아프가니스탄 사태 관련 카타르 정부 측의 협조에 사의를 표명하고 관련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달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이 아프간을 장악한 이후 주아프간 한국대사관을 잠정 폐쇄했으며 주카타르 대사관이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외교부는 "이번 방문은 국제무대에서 아프간 사태 관련 적극적인 외교를 펼치고 있는 카타르와 우리 청해 부대 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오만과의 양자 협력 기반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