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특별 교통관리·치안활동 강화
추석 특별 교통관리·치안활동 강화
  • 하성진 기자
  • 승인 2021.09.12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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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청, 22일까지 전통시장 등 한시적 주정차 허용
충북경찰청이 추석 연휴 기간인 13일부터 22일까지 특별 교통 관리·종합 치안 활동을 한다. 경찰에 따르면 13일~16일 4일간은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전통시장·대형마트 주변에 대해 한시적 주정차를 허용한다.

17일부터 22일까지는 귀성·귀경길 고속도로, 국도·지방도 15개소 등 주요정체구간 교통 관리를 추진한다.

올해 추석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백신접종률의 증가에 따른 경계심 완화로 귀경·귀성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량도 전년대비 소폭증가 할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오후 귀성길, 추석 당일인 21일 오후 귀경길이 최대 정체될 것으로 보인다.

이 기간동안 TBN충북교통방송과 문자안내전광판(VMS) 등을 활용해 실시간 소통상황을 제공할 방침이다.

지난 5년간 추석연휴기간 교통사고는 총 786건이 발생했다. 8명이 사망했고 1401명이 다쳤다.

추석연휴 일평균 사고발생은 22.4건, 사망은 0.2명으로 평상시(사고발생 26건, 사망자 0.6명)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명절 기간 강력사건 대응을 위해 가용경력을 최대로 동원한 `112 총력대응'태세를 유지한다.

대표적 취약지인 금융기관·귀금속점·무인점포·편의점 주변의 방범체계를 강화하고 여성 1인가구 밀집지역의 방범시설도 점검토록 한다.

연휴기간 증가가 예상되는 가정폭력·아동학대 등 예방을 위해 재발우려가정 대상 전수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피해자 보호에도 최선을 다한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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