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사고 우려업소 135곳·하천 44곳 단속
충북도는 13일부터 26일까지 특별감시반을 편성해 추석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활동을 전개한다.이번 특별감시기간엔 한·금강 상수원 수계와 공단 주변 하천, 공장 밀집지역, 폐수 다량 배출업소, 취약업소 등 환경오염 사고 우려지역을 집중 점검한다.
감시활동은 연휴 시작 전과 연휴기간 2단계로 나눠 진행한다.
1단계는 13~18일 환경오염 취약지역 업소 804곳에 안내 공문을 발송해 자율 점검을 유도할 계획이다.
도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환경오염 예방 홍보도 한다. 환경 오염사고 우려업소 135곳은 집중 단속한다. 총 108개조 216명이 투입된다.
2단계는 19~26일 하루 평균 15개조 16명을 동원해 상수원수계, 공단 주변 등 44개 하천을 순찰한다.
도와 시·군별로 환경 담당부서에 상황실을 설치, 오·폐수 무단 방류 등 환경오염 행위에 대해 도민 신고를 24시간 접수한다.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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