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코로나 확산 방지 `총력'
추석 연휴 코로나 확산 방지 `총력'
  • 이은춘 기자
  • 승인 2021.09.08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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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중점을 둔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코로나19 특별 방역대책을 중점으로 보건과 안전, 복지, 물가, 교통 등 8개 분야별 세부 추진계획을 담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연휴 기간 3개 상황실과 8개 비상근무반 편성 등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특히, 지난 6일부터 신청·접수에 들어간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지원금이 추석 전 사용될 수 있도록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국민지원금 TF를 통해 신속히 지급할 계획이다.

시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최소인원 고향방문' 홍보와 함께 노인요양시설, 복지시설 등 집단감염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종교, 문화, 체육 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현장 점검을 추진한다.

보령시도 추석 연휴를 앞두고 오는 24일까지 시민 및 귀성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나기를 위해 추석절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코로나19 방역 및 재해·재난 대책, 물가안정·내수활성화 및 서민생활 보호, 청결·안전한 공공시설 관리, 교통소통 및 안전대책, 비상진료 및 보건·방역대책, 나눔 확산,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7대 분야 20개 중점 대책으로 구성됐다.

시는 먼저 명절 이전에 전 시민에게 1인 10매씩 약 130만 매의 보건용마스크(KF94)를 배부하고 백신접종 완료 후 귀성할 수 있도록 홍보하여 백신접종 사전예약과 접종률을 높여 나간다.

특히, 명절기간의 이동자제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일 8개 반 17명의 방역대응반을 가동하여 확진자 발생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방침이다.

/공주 이은춘·보령 오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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