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수 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51·사진)이 내년 6월 열리는 제천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7일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제천은 인구 13만명 벽이 무너질 수 있는 심각한 상황에 직면했다”며 “민선 8기 제천시장이 되면 시정의 목표를 오로지 인구 증가에 두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임기 내 △15만 자족 강소도시 탈바꿈 △충북행복교육지구 사업 적극 추진 △의림지 국가정원(자연정원) 조성 △시외·고속버스터미널 이전(제천역 옆) △공공병원 유치 △장락동 연탄 야적장 이전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한편 장 전 부의장은 제천고와 중앙대를 나와 불교방송 프로듀서, 한국종교신문 기자, 한중교류협동조합 이사장 등을 지냈다.
/제천 이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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