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외부재원 확보 괄목성과
음성군 외부재원 확보 괄목성과
  • 박명식 기자
  • 승인 2021.09.07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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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7기 국도비 포함 4658억 … 역대 최대 규모


소방복합치유센터 등 대규모 사업만 16건 선정


市승격 발판 정주여건 개선·도시 성장동력 마련
음성군이 민선 7기들어 역대 최대규모의 정부 예산 등 외부재원을 확보했다.

음성군은 지난 3년 간 6124억 규모의 정부공모사업에 응모해 국도비를 포함한 외부재원 4658억원을 확보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정주여건 개선과 도시기반을 튼튼히 다질 수 있는 총사업비 100억 원 이상 규모 사업만 16건이 선정됐다.

분야별로는 정주여건을 위한 SOC 분야에 소방복합치유센터(1401억), 지역전략사업 종사자 지원주택 300호 건설(432억), 삼성면 복합문화센터 생활SOC복합화 사업(89억), 음성 생활체육공원조성(275억), 음성 반다비 체육관 건립(217억) 등 총 3734억원 규모 90개 사업이 선정됐다.

또 양질의 일자리 확보와 지속 가능한 미래 먹거리 선점 분야에 충북혁신도시 에너지산학융합지구 조성(398억), 전기차 배터리 이차사용 중부권 기술지원센터 구축(172억), 수소 가스안전체험교육관 건립(153억), 중소기업 공동직장 어린이집 설치(23억) 등 총 1066억원 규모 21개 사업이 선정됐다.

이 외에도 원도심과 전통시장의 활성화, 잘사는 농촌을 위한 지역 발전 분야에 음성읍 도시재생 뉴딜사업(234억), 음성읍 도시재생 인정사업(125억), 금왕읍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160억), 농촌협약(332억), 친환경농업 종합분석센터 설치 사업(42억) 등 총 1343억원 규모 39개 사업이 선정됐다.

이와 관련해 조병옥 군수는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그 동안의 공모사업으로 일궈낸 성과를 발표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제시하는 언론브리핑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조 군수는 “민선7기 3년 동안 선택과 집중을 통한 인구증가, SOC사업, 기업지원 및 신사업 육성, 일자리 창출, 원도심·전통시장·농촌 활성화 등 미래 음성시 건설을 위한 지역발전 사업에 매진하면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지금까지 이뤄낸 모든 성과들이 2030 음성시 건설의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박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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