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R코드로 고위험시설 방문 추적…동선 파악 12시간→5분으로 단축
QR코드로 고위험시설 방문 추적…동선 파악 12시간→5분으로 단축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1.09.0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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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학조사시스템 개선, 방문자 분류 속도↑
전자출입명부 활용, 접촉자 진단검사 안내



전자출입명부(QR정보) 활용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고위험시설의 접촉자를 파악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게 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7일 전자출입명부(QR정보)를 활용해 확진자가 이용한 고위험시설 방문자가 진단검사를 받도록 안내 문자를 발송하는 절차를 마련해 지자체에 안내했다고 밝혔다.



고위험시설은 유흥시설(유흥주점, 단란주점, 클럽, 감성주점, 헌팅포차), 콜라텍·무도장, 홀덤펍·홀덤게임장, (코인)노래연습장, PC방 등을 가리킨다.



중대본은 역학조사시스템 개선으로 확진자 이용시설 파악에 걸리는 시간이 기존 12시간에서 5분으로 단축됐다고 밝혔다.



원클릭으로 확진자 이용시설 방문자 명단을 신속 조회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 개선도 이뤄졌다.



아울러 시설 소재지 정보 및 고위험시설 여부를 손쉽게 구별 가능하게 해 지자체 담당자의 업무 부담을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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