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교통편익 증진 적극행정 엄지척
학생 교통편익 증진 적극행정 엄지척
  • 이선규 기자
  • 승인 2021.09.01 19: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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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감사원장 표창 수상

 

충주시가 학생들의 교통편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원장 표창을 받았다.

시는 지난 2019년 충주 도심에서 대소원면에 위치한 한국교통대까지 택시를 이용하는 학생에 대해 적용되던 복합할증료(60%) 면제를 위해 시와 한국교통대, 택시업계와 `택시요금 복합할증 제외'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지난해 1월부터는 충주시~교통대 구간 복합할증 제외가 적용돼 교통대 학생의 택시 이용 시 1500원~2700원에 이르는 교통비 부담이 완화돼 1995년 시·군 통합 이후 오랜 기간 이어져 온 숙원사항을 해결한 바 있다.

또한 같은 해 5월20일부터는 시내 중·고생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등·하교 지원을 위해 `통학버스'를 운영하는 등 학생들을 위한 교통편의 시책을 발굴·시행한 것이 감사원의 `적극 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돼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시는 이외에도 고령화되어 가는 읍·면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마을택시'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올해 9월부터는 교통 취약 주민들의 대중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읍·면지역에 `마을버스'를 도입·운영할 예정이다.

/충주 이선규기자
cjreview@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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