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형 소상공인 이차보전 융자사업 추진
단양형 소상공인 이차보전 융자사업 추진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1.08.25 18: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 - 충북신보 - 단양농협 협약 … 지역 다수 혜택 도모

 

단양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단양형 소상공인 이차보전 융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 24일 군청 회의실에서 류한우 단양군수, 김교선 충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오희균 NH농협단양군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단양형 소상공인 이차보전 융자사업은 세 기관간 금융지원 협약을 통해 단양군 소상공인만을 위한 독자적 정책자금을 신설하는 사항으로, 보다 많은 지역 소상공인들이 융자 및 이차보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은 기존 소상공인 정책자금이 다수의 신청자로 조기 마감됨에 따라 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이번 단양형 소상공인 이차보전 사업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협약에 따라 향후 충북신용보증재단은 융자신청 및 심사와 보증서를 발급하고, NH농협단양군지부는 융자금 대출과 이차보전금 신청을 받고, 단양군은 예산 범위 내에서 일부 이자를 보전한다.

/제천 이준희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