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30)이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오를 전망이다.
24일(한국시간) 탬파베이 타임스 등 현지 매체들은 “최지만이 10일짜리 IL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햄스트링 부상 여파다.
최지만은 23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경기에 출전, 1회말 첫 타석에서 2루타를 친 뒤 오스틴 메도우스의 우전 적시타에 홈을 밟았다. 그러나 왼 햄스트링에 통증을 느껴 2회초 수비를 앞두고 교체됐다.
최지만은 올해 부상으로 고전하고 있다.
개막을 앞두고 무릎 수술을 받아 5월17일에야 첫 경기를 치렀다. 6월에는 왼쪽 사타구니 염좌로 시즌 두 번째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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