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현대미술 작가 `오아시스' 전이 9월 1일부터 10일까지 청주교육대학교 미술관 전시장에서 열린다.
청주교육대학이 마련한 이번 전시는 청주미술을 대표할 수 있는 작가들로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예술의 본질을 탐닉하고 연구하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으로 구성했다.
참여작가는 강호생, 권오상, 김경섭, 김준권, 김태복, 민병길, 성정원, 어호선, 연영애, 윤덕수, 이규식, 이승희, 이용택, 이종관, 임미나, 임은수, 장백순, 최민건, 최익규 등 총 20명이다.
미술관 관계자는 “전기 모더니티와 후기 모더니티의 사고가 뒷받침하는 것이 엄연히 다르듯이, 이제 코로나 이전과 코로나 이후는 새로운 컨템포러리를 이야기한다”며 “코로나로 시작된 새로운 동시대 예술과 사고는 무엇일까에 대한 고민이 작가들에게 요구되는 시점이다. 올해부터는 오아시스가 운영위원 체제로 운영되어 우리 청주 지역의 진짜 물(오아시스)을 찾아 나간다”고 말했다.
/연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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