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명 추가 확진 … 충북 확산 지속
44명 추가 확진 … 충북 확산 지속
  • 하성진 기자
  • 승인 2021.08.18 2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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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24·충주 11·음성 4명 등
첨부용.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805명으로 집계된 1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2021.08.18. /뉴시스
첨부용.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805명으로 집계된 1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2021.08.18. /뉴시스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고 있다. 18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청주 24명, 충주 11명, 음성 4명, 괴산 2명, 제천·단양·진천 각각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에서는 서원구 호프집 관련 확진자가 1명 더 늘었다. 누적 확진자는 총 42명이 됐다.

15일 첫 확진자가 나온 청원구 대형마트 관련 전수검사에서 50대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 마트 관련 확진자는 모두 3명이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도 나왔다. 10대 2명, 20대 1명, 30대 1명, 40대 1명, 50대 1명, 60대 1명이 후각소실, 발열, 기침, 근육통 등의 증상으로 검사한 결과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터키, 몽골에서 입국한 30대 1명, 20대 외국인 1명은 입국 검사에서 무증상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된 가족과 접촉한 40대 외국인 1명, 20대 외국인 2명도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검사한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

가족 접촉자 60대 2명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무증상 확진됐다.

직장동료, 지인과 접촉한 40대, 60대 2명, 20대, 10대 외국인 2명도 연쇄감염됐다.

충주에서는 원예농협 관련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26명이다. 사우나 관련 확진자도 나와 누적 확진자는 14명이 됐다.

음성에서는 80대가 공동돌봄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무증상 확진됐다.

괴산에서는 발열,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인 10대에게서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확진된 지인과 접촉한 50대도 확진됐다.

진천에서는 세종시 확진자의 전 직장동료 20대가 감염됐다.

이로써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675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71명이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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