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도시숲 녹색 휴식공간 조성
괴산군 도시숲 녹색 휴식공간 조성
  • 심영선 기자
  • 승인 2021.08.17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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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섬 현상 완화 연계 미세먼지 감소·숲 기능 확대
1억9천만원 투입 … 3곳에 교목·관목·야생화 식재

 

괴산군이 열섬 현상 완화와 연계해 미세먼지를 줄이고 숲의 기능을 확대하는 군민 녹색 휴식 공간을 조성했다.

17일 군에 따르면 1억9000만원을 들여 녹색 쌈지숲(괴산읍 서부리) △복합산림경관숲(감물면 백양리 산) △학교숲(칠성중학교) 등 3곳에 녹색 숲 조성을 완료했다.

군은 녹색 쌈지숲은 군민 정서를 함양하기 위해 건물 사이 공간에 상록관목(피라칸사스, 황금사철나무, 회양목) 1630주와 낙엽관목(공조팝, 백철쭉, 불두화) 8500주를 심었다.

복합산림경관 숲은 산림경관을 저해하는 불량임지, 절개지 등에 화목류 및 야생화를 식재해 주민과 관광객에게 녹색 쉼터로 제공한다.

복합산림경관 숲은 교목 60주(소나무, 느티나무, 복자기나무)와 관목(영산홍, 자산홍, 백철쭉) 510주를 식재했다.

학교 숲은 청소년 정서함양 및 자연친화적 학습공간 제공과 연계해 교목 65주(느티나무, 왕벚나무), 관목(화살나무, 황매화, 무궁화) 780주, 야생화(상록패랭이, 원추리, 벌개미취) 360본을 심어 숲 환경을 조성했다.

정미훈 산림과장은 “도시숲과 연계해 군민과 청소년, 관광객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숲 환경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괴산 심영선기자
sys5335@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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