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눈높이 행정으로 ‘소통’
단양군, 눈높이 행정으로 ‘소통’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1.08.12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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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이 다채로운 눈높이 행정서비스로 군민과의 소통을 넓히면서 호평을 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민선 7기 지난 3년간 2020년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과 행복나드리버스 운행 등 민원행정 분야에서 굵직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행복출산·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와 현장민원처리반 운영, 복합민원 사전청구제 등 맞춤형 서비스로 민원처리의 신속성을 높였다.
특히 민원행정 교통 분야는 수변무대 하상주차장 조성과 행복나드리 버스 운행, 재난대비 차량침수 알림시스템 구축, 농촌 버스요금 단일화 등 두드러진 성과를 냈다. 
올해 1월 정식 운행을 시작한 행복나드리버스는 대중교통 취약지역에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3대의 공공형 버스를 운영 중이다.  
또한 만천하스카이워크와 단양강잔도 등이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끌며 관광객들이 몰리면서 야기된 주차난 해결을 위해 도전 하상주차장 등 주차시설을 대폭 확충했다.
실거래가 검증 및 신고와 거래 신고 정밀 조사, 거래시장의 투명성 강화, 건전한 중개문화 정착 등 급변하는 부동산 시장에 대처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단양읍 도시지역 도로와 상수도, 하수도 등 149.04㎞의 도로기반 시설의 전산화 사업을 추진해 전자지도 DB를 구축한 것도 성과 중의 하나로 꼽히고 있다. 
공동주택지원사업과 농촌주택개량사업 융자지원, 농촌 빈집정비사업 지원, 공사중단 건축물 등의 안전조치 등 주거환경 개선 사업도 계속해서 노력했다.
이 결과로 군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근 2018년에 이어 2020년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각종 민원행정의 신속 정확한 처리로 군민의 감동행정 실현에 노력했다”며 “행복과 감동을 선사하는 민원서비스 구현을 목표로 수혜자 중심의 눈높이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이준희기자
virus032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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