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한화종합화학, 수소혼소 발전기술 실증 협약
서부발전·한화종합화학, 수소혼소 발전기술 실증 협약
  • 김영택 기자
  • 승인 2021.08.0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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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과 한화종합화학 관계자가 3일 '수소 혼소 발전 실증 연구개발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부발전 제공
서부발전과 한화종합화학 관계자가 3일 '수소 혼소 발전 실증 연구개발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부발전 제공

 

한국서부발전이 수소 연료를 사용해 온실가스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수소 혼소 발전' 기술을 실증한다.

서부발전은 한화종합화학과 3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수소 혼소 발전 실증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외에서는 수소와 액화천연가스(LNG) 비율이 3대7, 즉 수소 혼소율이 30%인 수소 혼소 발전기술이 상용화돼 있다. 이렇게 혼소할 경우 기존 LNG 발전에 비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10% 줄어든다.

서부발전과 한화종합화학은 이를 넘어 세계 최고 수준인 수소 혼소율 50% 기술에 도전한다.



/태안 김영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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