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예산군지부(지부장 김명식)는 지난 28부터 29일까지 2일간 예산군군내 취약 주거환경 가정에 도배와 장판 교체 지원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지원대상은 주거환경이 매우 취약한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구를 지역농협에서 추천받아 선정했으며 1인당 100만원 범위내에서 지원했다.
작업 현장에는 무더운 날씨속에도 전문 작업자 외에 예산군지부 직원 2명이 함께 참여하여 낡은 벽지와 장판을 걷어내는 등 부족한 작업일손을 도왔다.
올해에는 신암·고덕·광시·대흥지역에 농가를 선정했으며 광시 은사리 대상자는 “ 교체시기가 많이 지났지만 그간 형편이 어려워 못했는데 이렇게 농협에서 깨끗한 방을 만들어 주어 너무 감사하고 기쁘다”고 전했다.
김명식 지부장은 “ 농협은 농촌현장봉사단을 운영하여 매년 지역의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도배·장판 교체를 무료로 지원해왔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의 농업인은 물론 소외계층을 위해 함께하는 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산 오세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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