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지사, 해외 투자유치 성공 '눈길'
이완구 지사, 해외 투자유치 성공 '눈길'
  • 충청타임즈
  • 승인 2007.07.11 23: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완구 충남지사가 해외 투자유치에서 스페인 글로벌 기업의 한국 내 첫 투자를 유치해 시선이 집중.

지난해 9월 8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근교의 ASM사. 취임 후 두 달 만에 해외 투자유치에 나선 이 지사는 2000만달러의 투자를 이끌어 내기 위해 ASM사 방문했으나 뒤늦게 타 자치단체가 유치 경쟁에 뛰어들면서 투자유치를 가늠키 어려운 상태.

게다가 ASM측은 그동안 협상과정에서 제시하지 았았던 10억원 규모의 클린룸 설치를 투자 조건으로 제시해 결국 이 지사가 승부수를 선택.

이 지사는 통역을 물린 채 아서델 프라도 사장에게 클린룸은 설치해 줄 수 없으며, 이번 협상이 결렬되면 다른 기업이 입주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배수진. 결국 한국 내 투자의 전략적 중요성을 절감하고 있던 프라도 사장은 경쟁관계의 타 자치단체를 제치고 충남도와 손을 맞잡았다는 것.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