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국제음악영화제 코로나로 축소 개최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코로나로 축소 개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1.07.2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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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다음달 12일 개막될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축소 개최된다.

제천시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사무국은 29일 개·폐막식과 `원 썸머 나잇' 등 야외 행사를 의림지 무대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계획했으나 비수도권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시행에 따라 비공연장 행사는 어려워졌다고 밝혔다.

시와 사무국은 이에 따라 야외 공연 프로그램인 `원 썸머 나잇'과 `K-락() 콘서트'를 취소했다.

개·폐막식과 시네마 콘서트, 올해의 큐레이터 마이크 피기스 감독의 마스터 클래스, 짐프(JIMFF) 셀렉션은 제천문화회관에서 열기로 했다.

`조이풀 짐프(JOYFUL JIMFF)'도 악뮤(AKMU), 린, 스카이리, 정혜린이 출연한 가운데 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이 공연은 한정된 인원만 입장할 수 있다.

오프라인 상영 편수도 전체 상영 편수의 50%로 대폭 축소된다.

국제경쟁, 한국경쟁, 올해의 큐레이터, 짐페이스(JIMFFACE), 한국음악영화 복원 기획전을 제외한 모든 영화는 온라인(웨이브)에서만 상영된다.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8월 12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열린다.

/제천 이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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