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미래 농업 선도모델 힘써주길”
“부여군 미래 농업 선도모델 힘써주길”
  • 이은춘 기자
  • 승인 2021.07.21 17: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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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총리, 스마트팜 원예단지 방문 첨단온실 농업생산 점검
박정현 군수, 진·출입 - 물류수송 연결道 확장사업 지원 등 건의
박정현 부여군수가 지난 20일 규암면 합송리 일대 스마트팜 원예단지를 방문한 김부겸 국무총리에게 첨단온실 농업생산 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부여군 제공 

 

부여군은 지난 20일 김부겸 국무총리가 규암면 합송리 일대 스마트팜 원예단지를 방문해 첨단온실 농업생산 현장을 점검했다.

스마트팜은 농업에 정보통신기술 등을 접목해 작물의 생산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농장이다. 개방화·고령화 등 농업의 구조적 문제로 인한 성장 정체를 해소하고 미래농업을 이끌어 갈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부여군 스마트팜 원예단지는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100억원을 투입해 2020년 12월 완공됐다.

24.8㏊ 면적에 첨단온실부지 성토·용수개발·배수로·도로·전기 등 기반시설이 조성된 전국 최초의 스마트팜 단지로, 현재 ICT 융복합 기술이 적용된 21.3㏊의 첨단온실이 운영 중이다.

이날 박정현 부여군수는 김부겸 국무총리를 비롯해 김인중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 이필영 충남도 행정부지사 등과 스마트팜 원예단지 내 우듬지팜농업회사법인의 첨단온실을 점검하고, 부여군 핵심 현안에 대한 국가 차원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박정현 군수는 “LED 보광등, 정수시설 지원 및 스마트팜 원예단지의 원활한 진·출입과 물류수송을 위해 규암 지역 원예단지 연결도로 확장사업 지원을 건의 드린다”고 말했다.

김부겸 총리는 “부여군이 스마트팜 확산의 선도모델이 되도록 스마트 원예단지, 스마트팜 콤플렉스 지원센터 조성의 차질 없는 추진과 성과 창출에 힘써주길 바라며 정부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부여 이은춘기자

yflee5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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