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대기오염 측정망 신설
증평군 대기오염 측정망 신설
  • 심영선 기자
  • 승인 2021.07.2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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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상리 자전거공원 일원 1억9500만원 투입… 공사 돌입

증평군이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분석하기 위해 대기오염 측정망을 신설한다.

21일 군에 따르면 1억9500만원을 들여 증평읍 덕상리 자전거 공원에 대기오염 측정망 신설 공사에 들어갔다.

대기오염 측정망은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오존(O3), 아황산가스(SO2), 이산화질소(NO2), 일산화탄소(CO), 풍향, 풍속, 온도, 습도 등을 측정한다.

앞서 군은 2018년 4월 보강천 장미대교 부근에 대기오염 측정망을 설치·운영했다.

하지만 군은 하천변에 설치한 측정망은 습기 등의 영향으로 정확도가 떨어질 수 있다는 평가단의 의견에 따라 이곳 측정망을 도안면사무소 옥상으로 이전, 설치하고 지난 2일부터 가동 중이다.

군 관계자는 “대기오염 측정망 신설과 이전에 따라 읍·면에 1개씩 설치해 대기오염 실태 파악과 기준 적합 여부 판단을 위한 기초자료 등을 적극 수집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심영선기자
sys5335@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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