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언니·오빠와 연극 체험해요”
“대학생 언니·오빠와 연극 체험해요”
  • 권혁두 기자
  • 승인 2021.07.2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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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추풍령초, 한국교통대 동아리와 재능캠프 운영

 

영동 추풍령초등학교(교장 이장건)가 여름방학을 맞아 한국교통대 연극 동아리인 `사랑방 극 예술 연구회' 학생들과 재능기부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19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는 이 캠프에는 3~6학년 학생 17명이 참여해 대학생 언니·오빠들과 소통하며 배움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누리고 있다.

1일차에는 흥부 놀부 이야기를 활용한 자기 소개, 아기 돼지 삼형제 이야기를 활용한 건축가 직업 체험 등이 진행됐다.

2일차에는 캐리비안 해적을 주제로 한 운동선수 및 탐험가 체험을, 3일차에는 이상한 나라 앨리스 이야기를 활용한 파티쉐 체험을, 4일차에는 여우와 두루미 이야기를 바탕으로 도예가 체험을 한다.

어린이들은 이러한 활동을 바탕으로 연극을 제작해 마지막 날 무대에 올리며 캠프를 마감할 계획이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촬영까지 전 과정을 경험하며 나도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키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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