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농·수·축산업 폭염 대응 총력
태안군 농·수·축산업 폭염 대응 총력
  • 김영택 기자
  • 승인 2021.07.2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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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팀 구성 … 피해 최소화 중점
가세로 군수가 축사를 방문, 폭염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태안군 제공
가세로 군수가 축사를 방문, 폭염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태안군 제공

 

전국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농·수·축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폭염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한다.

군은 오는 9월 30일까지를 폭염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안전총괄과에 `폭염 상황관리 T/F팀'을 구성해 신속한 보고체계를 확립하는 한편 농·어가 피해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철저한 관리에 나서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농작물 및 축산 재해보험 가입을 유도하기 위해 33억여원을 지원하고 가축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3억 6700만원을 들여 군 방역차를 동원한 축사 물 뿌리기 및 일일 예찰에 나서는 한편 총 76개 농가를 대상으로 고온스트레스 예방제, 냉방기, 환기시설 등을 지원하는 폭염예방 사업을 추진하는 등 다각적인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양식장 고수온 피해 예방 등 수산업 관련 대책 추진에도 만전을 기한다.

/태안 김영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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