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 긴급돌봄 `합격점'
중증장애인 긴급돌봄 `합격점'
  • 오세민 기자
  • 승인 2021.07.2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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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상반기 천안·서산·당진 등 이용자 대상 조사


90.4% `만족' 응답 … 이용시간 증대 등 개선 요구도
충남도가 올해 상반기 중증장애인 긴급돌봄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벌인 결과, 90.4%가 전반적으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최근 천안·서산·당진시, 홍성군 등 4개 시·군 중증장애인 긴급돌봄서비스 이용자 15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벌인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서비스를 이용한 장애인 가족들은 서비스 즉각 연결과 당사자가 느끼는 효능감에 대해 각각 100% 만족함을 나타냈다.

이어 돌보미의 태도·청결 상태와 이용시간에 대해서는 각각 93.3%, 80%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다만, 취업유지를 위한 보수교육 등 서비스 제공범위와 서비스 이용시간에 대한 증대 요구가 있어 향후 개선해야할 과제로 꼽혔다.

이종필 도 장애인복지과장은 “가정에서 중증장애인을 돌보고 있는 많은 장애인 가족이 긴급돌봄서비스를 즉각 이용할 수 있었다”라며 “하반기에 더 많은 장애인 가족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4개 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포 오세민기자

saein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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