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한국병원 폐렴 적정성 평가 ‘1등급’
청주한국병원 폐렴 적정성 평가 ‘1등급’
  • 김금란 기자
  • 승인 2021.07.20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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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평균 90.3점 보다 높은 98.2점 … 3회 연속 최우수
산소 포화도 검사 시행률 등 3개 분야 100점 만점 기록

 

청주한국병원(병원장 송재승)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4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3회 연속 최우수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4차 폐렴 적정성 평가는 2019년 10월 1일부터 2020년 2월 22일까지 지역사회획득 폐렴 입원 건이 10건 이상인 병원급 이상 요양기관(요양병원 제외)을 대상으로, 지역사회회득 폐렴으로 입원해 항생제(정맥내)를 3일 이상 투여한 만 18세 이상 성인 환자가 대상이었다.

평가결과 청주한국병원은 전국 종합병원 평균 90.3점보다 월등히 높은 98.2점으로 1등급을 받았다. 특히 병원도착 24시간 이내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과 산소 포화도 검사 시행률, 객담배양검사 처방률 등 3개 분야에서는 모두 100점 만점을 받았고 나머지 3개 분야도 거의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획득했다고 병원 측은 밝혔다.

폐렴은 증상이 감기나 독감과 유사해 자칫 감기로 오인해 치료시기를 놓치면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질병으로 심평원에서는 국민들에게 의료기관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정확히 제공하기 위해서 지난 2014년부터 폐렴에 대한 적정성 평가를 한 뒤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한편 청주한국병원은 최근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에서도 1등급을 획득했다.

/김금란기자
silk8015@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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