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명산·등산로 50곳 단속기동반 편성 운영
불법 점유·취사 - 오물투척 행위 등 중점 점검키로
충남도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산림 내 주요 계곡 등 불법 행위 근절을 위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불법 점유·취사 - 오물투척 행위 등 중점 점검키로
도는 내달 말까지 300여명의 단속기동반을 편성, 15개 시군 명산 및 등산로 50개소를 대상으로 불법 점유 및 취사, 오물투척, 임산물 불법 채취 등을 단속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단속은 산림 내 법질서 확립을 통한 엄정한 법집행으로 경각심 고취와 사회질서를 유지 위해 추진한다.
중점 단속사항은 △산간계곡 내 불법 점유행위 및 상행위 △산행·야영 관련 불법행위 △이끼류 등 임산물 불법 굴·채취 및 산림오염행위 △생활쓰레기·건설폐기물 상습 투기·적치 등이다.
도는 위반 시 관련법에 따라 처분할 계획으로, 불법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산을 찾는 휴양객들이 급증하는 추세로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는 데 적극적으로 대처 하겠다”고 말했다.
/내포 오세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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