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부상 … 다음달 1일 대니 차베즈와 경기 취소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30·팀매드·사진)가 어깨 부상으로 UFC 복귀전이 불발됐다.
최두호는 다음달 1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리는 `UFC on ESPN 28'에서 대니 차베즈(미국)와 페더급 매치를 벌일 예정이었다.
최두호는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부상으로 시합을 못 뛰게 되서 기다리던 팬들께 너무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며 “마지막 가벼운 스파링에서 정말 흔한 롤링 중에 어깨를 다치게 됐다”고 밝혔다.
최두호는 “큰 부상이 아니라 시간이 조금 더 있었다면 싸울 수 있는 상태를 만들어서 나갈 수 있지 않겠나라는 아쉬움도 있다”며 “2주 뒤에 싸울 수 있는 상태는 아니라고 판단돼 불가피하게 이번 시합은 빠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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