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도심권 게스트하우스 휴家 개관
제천시 도심권 게스트하우스 휴家 개관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1.06.30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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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11개 객실·야외바비큐장 등 다양한 시설 갖춰


세명대 산학협력단 운영 … 청년 고용창출 등 기대
제천시는 30일 도심권 체류형 관광을 통해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게스트하우스 4곳 중 마지막을 장식할 도심권 게스트하우스 휴家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개관식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상천 시장, 배동만 시의장 및 시의원, 박성원, 전원표 충북도의원, 시 관계자 및 주요단체장 등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게스트하우스 휴家는 1층 지역주민과 숙박이용객을 위한 카페 및 인포메이션이 마련됐으며 2층과 3층에는 총 11실 53명의 방문객이 머무를 수 있는 숙박실이 갖춰져 있다.

객실은 2인실, 3인실, 4인실(도미토리), 6인실, 8인실(도미토리), 12인실 총 6가지로 구분돼 있다.

게스트하우스 휴家의 특징으로는 1층 입구부터 옥상정원까지 자연을 빼곡히 담아 제천시 자연치유도시 컨셉에 맞게 숲에 둘러싸인 듯한 조경으로 `휴가'라는 이름에 어울리는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조성했다.

편의시설로는 3층에 야외바비큐장을 마련했으며 화장실, 샤워시설이 각 실마다 갖춰져 있어 방문객의 불편함을 줄였다.

운영은 세명대 산학협력단에서 운영할 계획으로 대학생들의 실증 체험과 청년고용으로 제천시 청년층의 일자리 마련과 더불어 도심권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보인다.

이상천 시장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원도심 활성화의 신호탄이 되는 4곳의 게스트하우스가 휴家를 끝으로 모두 운영이 시작되었고 이전 3곳의 게스트 하우스 또한 운영 및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제천의 여러 관광지를 즐기고 돌아와 문화의거리 달빛정원 등 도심까지 즐길 수 있는 관광 인프라를 탄탄히 구축해 머무는 관광도시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이준희기자

virus032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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