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용역' 최종 보고회
테마별 콘텐츠 추진 전략 - 산·강 2개 광역권역 설명
괴산군이 11개 읍·면을 2개 권역으로 구분하는 광역권 관광개발 정책을 추진한다. 테마별 콘텐츠 추진 전략 - 산·강 2개 광역권역 설명
군은 22일 대회의실에서 관계 공무원과 외부 전문가 등 10여명이 참가해 `괴산군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고 추진 방향을 설정했다.
이날 용역을 진행한 ㈜에코메아리 지역문화연구소(책임연구원 변광섭)는 `대한민국 대표 치유관광지 괴산'을 주제로 설정하고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 방향을 공개했다.
특히 지속가능한 문화관광 환경과 치유·체험·체류 관광 특화 군을 구축하고 관광 활성화를 추진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에코메아리는 또 테마별 콘텐츠 추진 전략과 산과 강을 중심으로 2개 광역권역을 설명했다.
이 권역은 △장연~연풍~칠성면을 연결하는 백두대간 `연풍권역 하늘풍경' 관광 콘텐츠 △청천~운교리~칠성면 산막이옛길~괴강관광지~목도강변 등 `달천강 권역 달천 강변길'로 구분했다.
이어 6개 권역 관광자원은 △괴산관광 앵커(괴산, 문광면) △유기농 치유농업관광(소수, 불정, 감물면) △청년열정 체험관광(청안, 사리면) △숲길, 물길, 역사와 예술의 길(청천면) △연풍 하늘길(연풍, 장연면) △자연 예술공원(칠성면) 추진을 제안했다.
군은 이와 연계해 관광종합개발 계획을 수립한 뒤 적극 개발할 계획이다.
이차영 군수는 “급변하는 관광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괴산만의 새로운 관광개발 중·장기 로드맵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보고회에서 제시한 방안을 세밀하게 검토한 뒤 명품 관광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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