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정신적 신체적 고립 위험이 높은 재가장애인 36명을 선정해 지난 4월부터 매달 생일도시락(미역국 외 반찬 3종), 케이크, 선물(상품권) 등을 준비해 각 가정에 전달하고 있다.
이번 달 생일상을 받은 장애인 김모 씨는 “올해 환갑을 맞았지만 코로나19로 가족들이 다 모이지 못해 아쉬움이 컸는데, 복지관에서 직접 생일을 챙겨줘서 매우 감사하다” 고 만족감을 표했다.
복지관은 SNS를 통한 다양한 비대면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맞춤형 서비스를 활발히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진천 공진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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