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생극면 `자랑스러운 생극 보훈인상'
음성군 생극면 `자랑스러운 생극 보훈인상'
  • 박명식 기자
  • 승인 2021.06.15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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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유공자 김중배 - 이순종씨에 감사패·성금 전달
생극면이 나라를 위해 희생한 6·25 참전유공자에게 '자랑스러운 생극 보훈인상'을 시상했다.
생극면이 나라를 위해 희생한 6·25 참전유공자에게 '자랑스러운 생극 보훈인상'을 시상했다.

 

음성군 생극면(면장 이순원)이 15일, 나라를 위해 희생한 6·25 참전유공자 김중배씨(91)와 월남전 참전유공자 이순종씨(76)에게 `자랑스러운 생극 보훈인상'을 시상했다.

생극면은 6월 호국의 달을 맞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30만원과 생산적 일손돕기 실비 30만원으로 감사패와 상품권 등을 준비해 이날 시상식을 마련했다.

이번 시상식은 참전유공자들로 부터 당시 참혹했던 전쟁의 생생한 증언을 들으면서 국가 안보와 평화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감사패를 전달받은 국가유공자 김중배씨는 “참전유공자에 대한 희생을 잊지 않고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현재 평화에 안주하지 말고 국가안보의 중요함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소감과 함꼐 조언을 전했다.

/음성 박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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