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기록문화축제 성료
청주시 기록문화축제 성료
  • 연지민 기자
  • 승인 2021.06.14 2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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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색의 기록 주제 5일간 개최
포럼서 기록자치 실현 논의도
청주시 기록문화축제가 지난 12일 성료된 가운데 시민들이 작품전 '청주를 기록하다'를 관람하고 있다. /청주시 제공
청주시 기록문화축제가 지난 12일 성료된 가운데 시민들이 작품전 '청주를 기록하다'를 관람하고 있다. /청주시 제공

 

청주시 기록문화 축제가 닷새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12일 성료됐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이하 문화도시센터)가 주관한 올 기록문화축제는 지난 9일부터 `사색의 기록'이란 주제로 청주시내 4개구내 문화제조창과 정북토성, 문의 문화재단지 등에서 진행됐다.

이중 `기록문화 포럼'에는 120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록부터 민간기록, 마을기록까지 기록 자치를 실현할 수 있는 방안이 논의됐다.

작품전 `청주를 기록하다'와 지역 청년작가들의 재기 발랄한 아이디어 상품(굿즈)을 만나고 체험할 수 있는 `굿쥬, 청주를 만나다'전에는 156명에 달하는 지역 예술가와 청년 작가의 작품이 선보였다.

7곳의 전통시장에서 펼쳐진 `추억의 장터 음악회'에서는 청주 지역의 공연예술단체 63명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이외에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정북동 토성, 문의 문화재단지, 현도 오토캠핑장, 청주고인쇄박물관 등에서 펼쳐진 `추억을 기록하다', `반짝 놀이터' 등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기록문화도시 청주의 상징이자 기록저장소인 `동네기록관' 5곳에서도 다양한 체험행사를 개최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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