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공, 홍수기 대비 댐운영 종합점검
수공, 홍수기 대비 댐운영 종합점검
  • 한권수 기자
  • 승인 2021.06.14 1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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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기관 협업·댐운영 개선·지역소통 강화 추진키로
한국수자원공사가 홍수기를 앞두고 개선대책과 댐 운영계획 등 전반에 대해 종합 점검을 했다. /한국수자원공사 제공
한국수자원공사가 홍수기를 앞두고 개선대책과 댐 운영계획 등 전반에 대해 종합 점검을 했다. /한국수자원공사 제공

 

한국수자원공사가 홍수기를 앞두고 개선대책과 댐 운영계획 등 전반에 대해 종합 점검을 했다.

수자원공사는 본사와 4개 유역본부(한강, 낙동강, 금강, 영·섬), 20개 다목적댐 지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홍수기 대비 댐 운영계획을 논의했다.

올해 홍수기에 적용되는 주요 대책은 관계기관 협업, 댐운영 개선, 지역소통 강화 등 크게 3가지다.

관계기관 협업대책으로 환경부·기상청·홍수통제소·수자원공사가 참여하는 정책협의회를 기반으로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댐 유역 맞춤형 강우예보를 홍수분석에 활용한다.



주요 댐 하류 하천에 대해 홍수통제소 CCTV와 수자원공사가 자체 신설한 CCTV를 연계해 영상감시체계를 강화하고, 행정안전부에서 운영하는 긴급재난문자 시스템을 댐의 수문방류 통보 수단에 추가해 댐 하류의 안전확보체계도 강화된다.

댐 운영 개선대책은 다목적댐 수문방류가 예상될 경우 댐 하류지역에서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방류계획을 24시간 전에 지자체 및 지역주민 등에게 알려주는 수문방류 예고제를 시행한다.

지역소통 강화대책으로 지자체, 지역주민,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댐 홍수관리 소통회의' 를 통해 지역과 소통하는 댐 운영체계를 가동한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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