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이 14일 임호선 지역 국회의원을 초청해 주요 현안 해결과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용락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김기창·이상정 도의원이 참석해 군정의 주요 현안과 정부예산 확보사업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간담회에서는 △충북혁신도시 고압 송전선로 지중화사업 △비료관리법 개정 △음성화훼종합단지 조성 △중부내륙철도 지선 국가계획 추가 반영 △삼성 하이패스IC~감곡IC 연결 고속도로 개설 등 현안사업 9건과, △소방가족치유힐링센터 유치 △충북혁신도시 로데오거리 조성 △농업기계임대사업소 대소·삼성지소 신축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 △일반농산어촌개발(농촌협약)사업 등 정부예산확보 사업 29건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이 자리에서 임호선 국회의원은“음성군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지원방안에 대해 늘 고심하고 있다”며“지역 현안사업들의 조속한 해결과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가용할 수 있는 여러 채널을 최대한 동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조병옥 음성군수도 “앞으로도 임호선 국회의원과 유기적이고 지속적인 공조체계를 확고히 해서 정부예산 확보와 같은 주요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음성군의 2022년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은 1612억원, 확보 대상 사업은 계속사업을 포함한 126개 사업에 총사업비 1조 2000억원 규모다.

/음성 박명식기자

newsvic@cc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