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 돕는 것은 인지상정”
“어려운 이웃 돕는 것은 인지상정”
  • 박명식 기자
  • 승인 2021.06.10 17: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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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삼성면 노인회 이병석씨 성금 300만원 기탁

 

자녀들이 보내 준 용돈을 모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한 85세 어르신이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음성군 삼성면 노인회에서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병석 옹(사진)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삼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이병석 옹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은 인지상정”이라며 “자식들이 보내주는 용돈을 뜻 있게 사용하려고 모았는데 불우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정훈 삼성면장은 “소중한 마음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로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어르신의 나눔 정신을 받들어 행복한 삼성면을 만들어 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음성 박명식기자
newsvic@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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