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체육회 법인 출범… 스포츠 발전 견인
충북도체육회 법인 출범… 스포츠 발전 견인
  • 하성진 기자
  • 승인 2021.06.09 2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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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형 스포츠 진흥 10개년 발전계획 제시
평생체육 환경 조성 등 7대 프로젝트 목표
충북도체육회가 9일 충북체육회관에서 법정 법인 출범식을 열고 공식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출범식에 참석한 체육회 임·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도체육회가 9일 충북체육회관에서 법정 법인 출범식을 열고 공식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출범식에 참석한 체육회 임·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도체육회가 9일 법정법인 출범식을 열고 `충북형 스포츠 진흥 10개년 발전계획'을 제시했다.

출범식에는 도체육회 민선 1기 임원 60여명이 참석했다.

법인설립 준비위원회 류성용 위원장은 윤현우 도체육회장에게 법인 정관과 등기부등본을 전달하는 등 사무인계를 완료했다.

법정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한 도체육회는 `도민이 더 행복한 미래를 만든다'를 비전으로 `체육으로 더 건강하고, 더 화합하고, 더 잘 살고, 더 자랑스러운 충북'을 목표로 삼았다.

목표 실현을 위한 7대 프로젝트는 △건강 100세를 위한 평생체육 환경 조성 △체육을 통한 도민통합·화합 분위기 선도 △전국체육대회 종합순위 3위권 내 진입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스포츠마케팅 강화 △체육자치를 위한 재정자립 기반 확충 △도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맞춤형 체육 공간 제공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 및 성공적 개최 지원 등이다.

윤현우 회장은 “도체육회가 70여년 만에 법정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하고 충북체육 미래 100년의 초석을 다지는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민선 체육회의 안정적인 재원 확보를 위한 법적 기반 마련과 자립 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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