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겨냥’ 양궁대표팀 실전 점검
‘도쿄 겨냥’ 양궁대표팀 실전 점검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1.06.08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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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청 김우진 등 광주 양궁 아시아컵 1차대회 출전

2020 도쿄올림픽을 앞둔 한국 양궁대표팀이 실전 점검에 나섰다.

8일 대한양궁협회에 따르면,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김우진(29·청주시청), 오진혁(40·현대제철), 김제덕(17·경북일고·이상 남자부), 강채영(25·현대모비스), 장민희(22·인천대), 안산(20·광주여대·이상 여자부)이 오는 11일까지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리는 2021 광주 양궁 아시아컵 1차대회에 출전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국제대회 출전이 어려운 상황에서 소중한 실전 점검의 기회다.

대만, 카자흐스탄, 인도, 중국 등이 코로나19 격리 이슈로 불참했지만 일본은 올림픽에 출전하는 남녀 각 3명이 모두 출전했다.

이 대회는 아시아양궁연맹 주최 대회로 1년에 3회에 걸쳐 열린다. 이번 광주 대회는 1차로 올림픽 이후 중국과 태국에서 각각 2차와 3차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한국은 도쿄 현지 적응을 위해 지난달 전남 신안군 자은도에서 바닷가 특별훈련을 실시했고, 이후 진천선수촌에 마련된 올림픽 특별세트장에서 적응 기간을 거쳤다.

대표팀은 이달 말 국가대표 상비군과 자체 평가전도 치를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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