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 5G 시대 … 작가들의 모습 돌아보다
초고속 5G 시대 … 작가들의 모습 돌아보다
  • 연지민 기자
  • 승인 2021.06.08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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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길가온 갤러리 27일까지 `5G·5g 感性展' 기획전
손경숙 作 '장지', 최절 作 '심연속의 아리랑'
손경숙 作 '장지', 최절 作 '심연속의 아리랑'

 

청주 길가온 갤러리가 오는 27일까지 제2회 기획전 `5G·5g 감성전(感性展)'을 갖는다.

이번 전시는 5G가 만들어 가는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 사이의 초연결망 사회에 주목해 이를 탐색하는 작가 10명의 작품을 소개한다.

이창수 作 '미래는 반복되지 않는다 유리판 위에 아크릴'
이창수 作 '미래는 반복되지 않는다 유리판 위에 아크릴'

 

참여작가는 이창수, 김승규, 복기형, 손경숙, 손순옥, 윤기언, 이은정, 임미나, 정용일, 최철이다.

갤러리에서는 “팬데믹을 경험하면서 2020년을 지구사의 한 변곡점으로 획정하자는 의견에 주목한다. 그것은 2020년이 인공물의 무게가 자연물의 무게를 넘어선 해라는 흥미로운 발표”라며 “불과 한 세기말에 사물과 생물의 비중이 역전된 상황으로 문명적 전환을 성찰하게 하는 경험이다. 초가속화된 `5G'의 시대를 살아가는 작가들의 모습을 돌아보게 한다”고 소개하고 있다.

/연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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