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길가온 갤러리 27일까지 `5G·5g 感性展' 기획전
청주 길가온 갤러리가 오는 27일까지 제2회 기획전 `5G·5g 감성전(感性展)'을 갖는다.
이번 전시는 5G가 만들어 가는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 사이의 초연결망 사회에 주목해 이를 탐색하는 작가 10명의 작품을 소개한다.
참여작가는 이창수, 김승규, 복기형, 손경숙, 손순옥, 윤기언, 이은정, 임미나, 정용일, 최철이다.
갤러리에서는 “팬데믹을 경험하면서 2020년을 지구사의 한 변곡점으로 획정하자는 의견에 주목한다. 그것은 2020년이 인공물의 무게가 자연물의 무게를 넘어선 해라는 흥미로운 발표”라며 “불과 한 세기말에 사물과 생물의 비중이 역전된 상황으로 문명적 전환을 성찰하게 하는 경험이다. 초가속화된 `5G'의 시대를 살아가는 작가들의 모습을 돌아보게 한다”고 소개하고 있다.
/연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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