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농가 외국인 계절근로자 `단비'
괴산군 농가 외국인 계절근로자 `단비'
  • 심영선 기자
  • 승인 2021.06.0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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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벡 노동부 한국주재 사무소와 협약 … 새달 75명 배치

 

괴산군이 다음달부터 우즈베키스탄 계절근로자 75명을 받아들여 관내 농가의 일손을 지원한다.

이차영 군수는 지난 7일 집무실에서 우즈베키스탄 고용노동부 한국주재 사무소 안리나 부장과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하기로 협약했다.

군은 이와 연계해 다음달 입국하는 이들을 14일간 자가격리를 거친 뒤 관내 읍·면 농업인 농가 현장에 배치한다.

군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자가격리 기간 중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된 근로자는 곧장 귀국 조치한다.

이차영 군수는 “계절근로자가 들어오면 관내 농가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탄력적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받아들여 농가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괴산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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