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3일, 음성군을 포함한 지역 내 10개 주요 기관이 `범군민 소비촉진 운동'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음성군(군수 조병옥), 음성군의회(의장 최용락), 음성경찰서(서장 남정현), 음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상열), 음성소방서(서장 양찬모), 음성우체국(우체국장 강준구),한국농어촌공사음성지사(지사장 석월애), 한국전력공사 음성지사(지사장 조성훈), 국민건강보험공단음성지사(지사장 이충구), NH농협은행음성지부(지부장 황주상) 등 10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약식에서 10개 기관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골목식당 이용 △착한 선(先) 구매(결제) △퇴근길 음식 포장하기 △역외소비 방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한 음성행복페이 발급·이용 촉진 등 주요 실천항목이 담긴 협약서에 서명하고 지역사회 공감대 조성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과 함께 시작한`음성군 범군민 소비촉진 운동'챌린지는 조병옥 군수가 스타트 주자로 나섰다.

조병옥 군수는 “군민과 공공기관, 민간단체, 기업체가 모두 합심한다면 극복하지 못할 위기는 없을 것”이라며 “더불어 함께 잘 사는 음성 실현을 위한 소비촉진 운동에 적극적이 동참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음성 박명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