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내륙선 확정 염원 뜨겁다
수도권내륙선 확정 염원 뜨겁다
  • 공진희 기자
  • 승인 2021.06.03 1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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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출신 배우·가수·스포츠 스타 등 대거 참석


수도권 일극체제 완화·국가 균형발전 해답 공감
수도권내륙선 확정을 기원하는 문화예술인들이 진천을 방문해 열기를 확산시키고 있다.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의 국가계획 확정을 염원하는 진천군민들에 힘을 보태기 위해 진천군 출신 연예인들과 사단법인 안중근의사 문화예술연합회(회장 이용일) 소속 연예인 다수가 3일 진천을 방문했다.

이 날 열린 행사에는 진천 출신 배우 신세휘·김채영, 가수 이혜진이 참석했고 태권도 선수출신 배우로 널리 알려진 이동준을 비롯해 김영란, 이재용, 송기윤, 정한헌, 그리고 황영조, 장정구, 황충재 등 스포츠 스타들도 대거 참석했다.

이들이 진천을 찾아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에 힘을 보태는 이유는 서울과 수도권 일극체제 완화와 국가 균형발전에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가 해답이 될 수 있다는 진천군의 논리에 크게 공감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철도시대 개막이라는 9만 진천군민들의 염원에 동참하는 의미로 미리 마련된 포토월에 희망의 메시지를 기록했다.

또한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최종 확정을 염원합니다'라는 내용의 폼보드를 들고 기념촬영을 진행했으며 향후 지속적인 홍보를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진천군의 최초 제안으로 시작된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는 화성시 동탄역을 기점으로 안성, 진천국가대표선수촌, 충북혁신도시, 청주국제공항을 잇는 78.8㎞의 준고속철도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 공개된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초안에 반영됐으며 이달 말 최종 확정되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기본계획·설계·공사 등 철도구축이 진행될 예정이다.

/진천 공진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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