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 ERA 5.53→ 5.20 기록 정정 자책점 1개 줄어
양현종 ERA 5.53→ 5.20 기록 정정 자책점 1개 줄어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1.06.02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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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33·텍사스 레인저스)의 기록이 정정되면서 자책점이 1개 줄었다.

2일(한국시간) MLB닷컴의 양현종 기록을 살펴보면 5월 31일 시애틀 매리너스전 등판 결과가 3이닝 5피안타 3실점 2자책에서 `3실점 1자책'으로 바뀌었다.

지난달 31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 양현종은 3이닝만 소화하고 조기 강판돼 패전 투수가 됐다.

양현종은 3회말 1사 후 카일 루이스를 야수 실책으로 내보냈다. 루이스의 타구를 텍사스 중견수 아롤디스 가르시아가 놓쳤다. 충분히 잡을만한 타구였지만 공이 가르시아의 글러브를 맞고 떨어졌다.

MLB닷컴은 이를 중견수 실책으로 기록했다.

양현종은 후속타자 카일 시거에 빗맞은 우전 안타를 맞았다. 이 안타로 루이스는 3루까지 진루했고, 타구를 잡은 우익수 조이 갤로가 홈으로 송구하면서 시거는 2루까지 나아갔다.

1사 2, 3루의 위기에 몰린 양현종은 타이 프랑스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으면서 실점이 `3'으로 늘었다.

당시 기록원은 실책으로 출루한 루이스의 득점만 비자책점으로, 시거의 득점은 자책점으로 기록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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