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아파트 가격 6개월 연속 오름세
청주 아파트 가격 6개월 연속 오름세
  • 이형모 기자
  • 승인 2021.06.01 2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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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 동향 분석 … 거래량은 13.7% 줄어
가경동 신축 105.58㎡ 2억 올라 8억3천만원 달해
첨부용. 위 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없음. /사진=뉴시스
첨부용. 위 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없음. /사진=뉴시스

 

청주지역 아파트 가격의 오름세가 6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다.

1일 한국부동산원의 아파트 거래동향 분석에 따르면 지난 4월 청주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한달 전보다 0.94% 상승했다.

지난해 11월 0.13% 상승률에서 12월 1.06%, 지난 1월 0.73%, 2월 0.8%, 3월 1.04%등 오름세가 6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다.

상승세속에 지난해 11월 6억원에 거래된 흥덕구 가경동 신축 아파트(전용면적 105.58㎡)는 지난달에는 8억3000만원을 찍었다.

반면 지난 4월 거래량은 1746건으로 지난 3월(2023건)보다 13.7%(2 77건) 감소했다.

매입자의 거주지는 서울시를 제외한 타 시도가 636건(36.4%)으로 가장 많고, 청주시 632건(36.2%), 청주를 제외한 충북 372건(21.3%), 서울 106건(6.1%) 순이다.

규모별 거래량은 전용면적 41~60㎡가 848건(48.6%)으로 매매가 가장 활발했고, 61~85㎡(646건·3 7%))이 뒤를 이었다.

40㎡ 이하는 132건(7.5%), 86㎡ 이상은 120건(6.9%)이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한동안 청주에 몰려들던 외부 투기세력이 빠져나가고 실수요자 중심의 거래가 이뤄지고 있는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이형모 선임기자
lhm043@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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